어렸을적에 늘 봐 왔던 우리 부모님네 모습이다
남편은 앞서 것고 아내는 뒤에서 한두발 떨어져서 좇아가고...
농촌에서야 아무렇지도 않았지만 1~ 2초를 다투는 도심의 지하철에서는 영원히 두사람을 갈라놓는
치명적인 아픔이 될수도 있다는 사실
앞서지 말고 나란히 가기 옆에서 보조맞춰가며 보아가며 가기
앞서더라도 반에 반발짝만 앞서면 딱 좋았을 텐데...
이번 "엄마를 부탁해"는 두고두고 읽었습니다.
자식들의 성공과 남편 뒷바라지 위해 50년간 아낌없이 모든걸 바쳤지만
안타깝게도 지하철역에서 단 한순간에 잊어버리고 결국 영영 돌아오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소설화한 책이였습니다.
책읽고 나니 괜히 안하던 전화도 해지고 ...
책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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