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9월 중순을 넘어서고 있다
마지막으로 과수원에 풀베기를 하고 있는데...
 유기농으로 하는 것중에 제일로 힘들다
 6년째 하고 있지만 다른일들은 어느정도 숙달이 되고 요령이 생겨
점점 쉬워지는데  이풀베기만은 여전히 어렵고  갈수록 더 힘들어 지는것 같다
 
더군다나 올해는 과수원 한곳이 귤이 별로 안열려 풀베기를 3~4회 할것은 한번 건너 뛰었더니
 기야말로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도 못막을 판이다

올따라 9월까지 마지막 더위가 식을 줄모르니  풀베기는 그야말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아직까지도 풀베기 할때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걸 보면 확실히 더위가 물러가지 않은것이 확실하다.

 땀을 흘려가며 예초기로 풀베기 하던중에  한가지 번쩍하고 생각이 떠올랐다.
 이풀베기를 예초기를 사람이 둘러메고 할게 아니라  제3의 동력을  활용한다면
 그것도 나무그늘 아래 부분은 덩치가 크면  예초기 날이 들어갈수가 없어서  풀베기를 못하니깐
 아주 작은것...
  처음에는  무선형 청소기가 생각이 났고
  그다음에는  언젠가 테레비에서 본  무선동력 차량 동호회가 생각이 났다.

 암튼 지능형 또는 무선으로 움직이는 차량에다 예초기를 탑제하여  무선으로  과일나무사이를 다니면서 풀을 베게 한다면 

 
 일단  사람이 덜 힘드니깐  3~4회 풀베기하는 것은 어려운것이 아닐테고.
무선으로 조정하니 나무에 걸리적 거릴게 없을 거고.
사람과 간격을 두고 움직이니  더욱 안전할 것이고,
덩치를 작게하고 야무지게 하여  사람이 등에지고 다니는 것보다  출입이 곤란한곳도  풀베기가 가능해지고,
게임하듯이 로봇예초기를 조정한다면 어른 뿐만아니라 애들도 할수있고 ^^

문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