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책은 읽기가 어렵고 조금 고달펐다 ..ㄲㄲ

처음에는 유기농 농사를 짓는 한농업인으로서 앞으로 유기농으로 농사짓는것도 또다른 위험에 노출된것인가 ? 하는 걱정을 하면서 이책을 읽게 되었는데, 다읽고 나니 분명히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는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기농농산물을 위협하는 책인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반대로  더 유기농으로 재배해야 한다는 확신을 가져다준 책이다

 왜냐하면  식물에는 저마다 독성이 있는데 유기농으로 재배하면 그 독성이 강하게 나타나서 그 독이 인간에게 위험을 줄수 있다고 하지만   사실 그독성은 그식물의 특성을 구분지을수 있는 성분이기도 하다.

 비료와 농약을 과다사용하다보니 그특성이 애매모호해져서  문제가 된것 아닐까?

화학의 시대는 지고 생물학이 시대가 오는것 아닐까? 

  그냥 책을 읽고 한참지나고 나서 이런생각이 들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