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벤처농업대학 사무국입니다.

지난 12월 한국벤처농업대학은 구제역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수업을 취소하는 사태를 맞이했었습니다.

개교이래 처음으로 수업을 취소하면서 많은 서운함이 몰려왔었는데요..

새해를 맞이한 이달, 전국으로 확산되는 구제역을 바라보며 사무국에서는 당혹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이런데..

농민분들의 마음은 어떨지.. 걱정이 앞서네요.

원래 1월 15일 셋째주 토요일에는 한국벤처농업대학의 수업이 있어야 하지만,

이달역시 구제역의 확산을 막고자 29일로 수업을 연기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려 너무나 죄송합니다.

그러나, 더 큰 피해를 막기위해 우리모두의 힘을 합쳐야 할 시점이라는 판단으로 내린 결정입니다.

29일 수업이 충남 금산에서 이루어질지, 구제역의 확산위험에서 벗어난 새로운 장소에서 이루어질지는 아직 미정이오니, 시간을 조금 더 갖고 지켜본 후 결정하여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1월 29일에는 한국벤처농업대학, 한국예비농업스쿨, 한국벤처농업대학원까지 함께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점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일정은 장소가 결정됨과 동시에 공지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많은 학우님들께 불편을 끼쳐 송구스럽습니다.

빨리 구제역의 피해가 더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며

오늘도 희망의 끈을 꼭 잡는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