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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가문을 빛낸 영광스런 수상자들께 진심어린 박수와 갈채를 보냅니다. |
| 글쓴이 |
웹지기 |
날짜 |
2007.09.27 |
조회수 |
23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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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국벤처농업대학 5기 졸업생 및 6기 입학생 여러분~
아직 5기 분들께서는 졸업생이란 타이틀이 못내 서운하고도 어색하시겠지
요?
1년동안 꾹꾹 다져왔던 열정과 비젼을 발산시키시려 분주해 하시겠지요?~
저희 사무국은 신입생분들의 열띤 목소리에 신이나면서도 졸업생분들의 격
려와 박수소리에 부끄럽습니다.
5기 졸업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1년동안 보여주셨던 열정으로 벤처농업대학의 가문을 빛내주신 영광
스런 수상자들께 진심어린 박수와 갈채를 보냅니다.
여러분들이야 말로 존경받는 벤처농업 CEO이십니다.
앞으로도 자랑스런 벤처농업대학 졸업생으로 6기생에게 본이 되어주시고
힘이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수상명단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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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장관상(3명)
1. 청정해국예운(박향숙 대표)
2. 자양원(심광섭 대표)
3. 진주친환경영농조합법인(문성근대표)
농촌진흥청장상 (20명)
1. 동수농원 (곽희동대표)
2. 여주점동영농조합법인 (권혁재대표)
3. 안면도농업협동조합 (문용철대표)
4. 외야골오디농장 (서한순대표)
5. 해남에 다녀왔습니다 (이승희대표)
6.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이용근대표)
7. 천혜땅식품 (이원직대표)
8. 금서한방촌쌀 (이종섭대표)
9. 사천녹차원영농조합법인 (이창효대표)
10. 봉우리식품 (이하연대표)
11. 정림무역(주) (임병혁대표)
12. 안의미곡처리장 (양기조대표)
13. 주식회사 손 (조성현대표)
14. 현대축산 (조현구대표)
15. 엄순이농장 (천복욱대표)
16. 성원농장 (최성근대표)
17.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오상동대표)
18. 청록원 (우종완대표)
19. 이대농장 (양용석대표)
20. 금산이아름답다 (한정만대표)
열정상(23명)
1.그린팜(김건호대표)
2.천도식품(김진상대표)
3.진주친환경영농조합(문성근대표)
4.한곰농원(박기건대표)
5.수기농원(박동윤대표)
6.믿음농장(박인원대표)
7.외야골오디농장(서한순대표)
8.자양원(심광섭대표)
9.기쁘다농장(안명원대표)
10.강진군농업기술센터(오상동팀장)
11.청록원(우종완대표)
12.해남에다녀왔습니다(이승희대표)
13.천혜땅식품(이원직대표)
14.금서한방촌쌀영농조합법인(이종섭대표)
15.사천녹차원영농조합법인(이창효대표)
16.봉우리식품(이하연대표)
17.봄커뮤니케이션(장종호대표)
18.정가네농장(정종화대표)
19.현대축산(조현구대표)
20.엄순이농장(천복욱대표)
21.디엠상사(최동임대표)
22.성원농장(최성근대표)
23.불멸의낭주골(황혜숙회장)
공로상(5명)
24.가족회관(김년임대표)
25.곡성군청농업정책과(김주환과장)
26.한국무역협회(박종만본부장)
27.농수산홈쇼핑(이효림대표이사)
28.봄커뮤니케이션(장종호대표)
우수논문상(4명)
29.안면도농업협동조합(문용철전무)
30.자양원(심광섭대표)
32.어씨네농원(어우석대표 )
33.청록원(우종완대표)
우수학생상(6명)
34.(주)동천(김종균대표)
35.강진군농업기술센터(오상동팀장)
36.금서한방촌쌀영농조합법인(이종섭대표)
37.사천녹차원영농조합법인(이창효대표)
38.두리영농조합법인(진민자대표)
39.성원농장(최성근대표)
최우수논문상(1명)
31.기쁘다농장(안명원대표)
최우수학생상(2명)
41.(社)在日韓國食文化 FORUM(임병혁대표)
42.정림무역(정은용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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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분들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수상에 대한 소감말씀을 게시판에 너무나도 멋지게 올려주신 농림부장관
상수상자 박향숙 사장님의 멋진 글을 인용합니다.
<가문의 영광>
글쓴이 : 청정해국예운 박향숙
중략....
한농연, 전농연이 뭔지도 모르던 일 년 전 입학식의 생경함이
엊그제입니다.
그런데 졸업생으로 버젓이 학사모를 쓰고 졸업장 받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일 년 전 그날에는 이 날이 있으리란 기대 안했습니다.
남편이 정 싫어라 하면 어쩔 수 없잖은가. 도중하차 할 밖에.
먼저 말하는 방정은 부리지 않았어도 내심은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집안이 편한 게 우선이지 싫다는데 억지로까지 그럴 수는 없잖은가
그랬습니다.
그랬는데 이 자리에 이렇게 떠억 하니 버티고 앉아 있답니다.
교육과정 수료하고 앉은 자리입니다.
그것도 생각지도 못한 농림부장관상의 수혜자가 되어서 말입니다.
좋아서 그렇잖아도 큰 입이 더 커질 것 같은 걸 옆 사람들 의식해 애써
꾹꾹 참습니다.
말로는 얼굴 보러 왔노라 하지만 서울에서 온 시동생과 시누 둘이
작당을 하고 축하해 주러 왔다는 걸 압니다.
가문의 영광이라는 호들갑도 오늘은 들어 줄 만 합니다.
오늘은 이만한 호사 누려도 된다 제깐에는 어깨에 힘을 제법 줘 봅니다.
내 생에 봄날이노라 우스게 소리에 아무 핀잔이 없는 것이 상을 받은
폼이 금방 납니다.
시누 둘이 싱글거리며 남편을 불러 세웁니다.
“오빠! 오빠는 뭘 믿고 이런 멋진 언니랑 사는거야? 우리 언니 멋지다니까.
분발해야지”
의가 좋아서 보기 좋은 핏줄입니다.
노화도 바다만큼이나 넓은 시누들의 마음이 예쁩니다.
일년 열 두 달 바쁘지 않는 날 없는 시동생의 출현은 퍼포먼스입니다.
서울 식구들과 웃고 선 앞산의 일몰이 아름답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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