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009년도『도농교류 협력사업』추진을 위한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도농교류 협력사업』은 도시와 농어촌간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도시 소비자와 청소년 등에게는 농어업·농어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어업인들에게는 소비자 지향적인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과 안정적인 농어촌생활을 유도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소비자단체·농민단체 등 사업시행단체가 4가지 유형의 지원 대상사업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 지원대상사업은 농어촌 일손 돕기·농사체험 등 농어촌 체험부문과 농어촌문화체험·자매결연·직거래판매 등을 통한 농어촌 지키기,
 ○ 친환경농수산물 생산현장 견학 및 교육을 통한 농어촌 알리기, 농어촌폐교를 활용한 체험활동 및 전통문화공연 등을 하는 농어촌폐교 활용부문이다.

 특히, 금년은 그간 사업에 참여한 민간단체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후 일부 제도를 개선하여 시행한다.
 ○ 4가지 사업유형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사업주체별 제한은 완화하고 농산어촌체험마을 등에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 사업자가 비영리법인임을 고려하여 단체 자부담은 없애는 대신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참가자 자부담은 늘려 체험사업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체험기회에 대한 책임성을 가지고 참가하도록 하였다.
 ○ 1인 최대 체험가능일 수도 3박4일로 연장하여 농어촌현장에서 장기간 머물면서 농어촌을 경험하도록 하였다.

 금년도 공모사업 분야 예산은 17억원으로 단체별 지원규모는 최대 1억원 이하이고, 신규로 참여할 경우는 30백만원 이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 신청서 제출기간은 1월15일부터 2월3일까지 일요일과 설 연휴를 제외하고 15일간이며, 신청서류는 웰촌포탈(www.welchon.com)에서 다운로드 받은 뒤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요건심사를 거쳐 관련전문가로 구성된 『도농교류 협력사업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2월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도농교류협력사업』을 통해 도시소비자 및 청소년들이 농어업·농어촌현장 등을 방문하여 농어업·농어촌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농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자세한 사항은 농림수산식품부 도농교류과(02-500-1814)와 한국농어촌공사『농산업·도농교류지원센터』웰촌포탈(www.welchon.com)(031-420-3566, 3565)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농림수산식품부 홈페이지 www.mifaff.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