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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농촌사랑운동, 양보다 질로 |
| 글쓴이 |
웹지기 |
날짜 |
2007.09.28 |
조회수 |
13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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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사랑운동 진행중?
최근 우리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농촌사랑운동과 1사1촌 결연이 질적보
다는 양적으로 성장되었고 농촌사랑운동의 공동 주체로 되어있는 경제5단
체가 재원 마련 측면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 실정은?
삼성경제연구소가 최근 농협중앙회에 제출한 '농촌사랑운동 발전전략' 보고
서에 따르면 2004년 12월 시작된 농촌사랑운동은 올 7월 현재 250만명 회
원을 모집했고, 1사1촌 자매결연은 1만1185개 기업 및 기관 등이 참여하
는 등 양적으로 크게 성장하였다.
그러나 농촌사랑운동의 경우 회원 참여 및 활동 프로그램이 부족하고 1사1
촌의 경우 도농상생이 아닌 농촌지원사업으로 인식, 지속적인 교류에 어려
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농촌사랑운동은 각종 사업 추진비, 국민운동본부 운영비, 지도자연수
원 운영비, 자매결연 지원비용 등의 재원을 추진주체중 하나인 농협중앙회
가 대부분의 재원을 충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 해결방안은 무엇?
농촌사랑운동은 올해말 까지 300만명을 확보한 이후 양적 확대보다는 회
원 협력사업에 치중하며, 1사1촌 자매결연은 내년까지 1만5000개 정도를
목표로 추진하되 이후 교류 성과를 평가, 질적 성숙을 도모하는 방안이 제
시됐다. 연구소는 2008년까지 성과 창출, 1010년까지 성과 확산, 2010년
이후 한국형 농촌발전모델로 정착 등 2년 단위의 단계적 추진방안을 내놨
다. 특히 농촌사랑운동의 공동주체인 경제5단체가 공동으로 비용 부담, 농
촌사랑회원들의 회비 납부,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등을 통해 재원 마련 측
면에서 농협중앙회 의존을 탈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삼성경제연구소 '농촌사랑운동 발전전략' 보고 (2006. 10)
한국농어민신문 (2006.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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