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벤처농업대학 ::
 
 
공지사항
여론광장
녹색우체부의 a-story
데이지
멋쟁이 농사꾼
 
 
제목 중고휴대폰 팔아 4년간 18배 성장한 플립스왑
글쓴이 사무국 날짜 2009.10.14 조회수 2145

휴대폰 쓰레기의 대변신, 중고휴대폰 팔아 4년간 18배 성장한 플립스왑 (Flipswap)


미국 소비자의 경우,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6개월이면 새 휴대폰을 구매한다고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매년 1억 5000대의 새 휴대폰이 팔린다. 그렇다면, 쓰던 휴대폰은? 기능이 멀쩡한 휴대폰 9억 대 정도가 책상 서랍 속에서 잠들어 있거나 쓰레기통으로 직행한다. 금전적 낭비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까지 문제다.


‘쓰지 않는 휴대폰, 버리긴 아깝고 어디 팔데 없을까?’ 이런 소비자의 니즈를 읽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2004년 설립된 플립스왑이다.


녹색 비즈니스(Green Business)의 총아로 떠오르고 있는 플립스왑은 소비자들로부터 중고휴대폰을 사들여 수리한다. 정비한 휴대폰의 98%는 중국, 남아메리카, 혹은 남아프리카 국가에 판매한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1,840%의 수익 성장률을 보이며, 작년 한해 1100만 달러의 수익을 냈다.


첫째, 절차의 단순성이다.

플립스왑의 중고매매 절차는 매우 단순하다. 소비자는 플립스왑의 홈페이지에서 팔 휴대폰 모델명을 입력한다. 모델별로 중고 매매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 판매를 결정했다면, 연락처를 입력하고 플립스왑으로 휴대폰을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배송비 일체는 플립스왑이 부담한다. 플립스왑에서 휴대폰을 수거한 후 2~3주 뒤면, 판매금액을 받을 수 있다. 혹은 소비자의 이름으로 자선단체에 기부할 수도 있다.


둘째, 경쟁력 있는 가격이다.

플립스왑은 판매자들에게 꽤 높은 값을 쳐주고 중고 휴대폰을 구매한다.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중고휴대폰 시세를 확인하고, 모델별로 시세가 가장 높은 해외 지역에 중고 휴대폰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셋째,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성이다.

플립스왑은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거래하는 한편, 오프라인 휴대폰 판매점들과도 연계해 중고 휴대폰을 받는다. 현재 6000여 개 휴대폰 판매점이 플립스왑과 제휴하고 있다. 제휴 판매점은 소비자의 중고 휴대폰을 받아 플립스왑이 제공한 프로그램에 따라 중고가격을 책정한다. 그 가격만큼 판매점의 신형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로 전환해 준다. 판매점은 수거한 중고 휴대폰을 플립스왑에 보내고 포인트에 해당하는 돈을 받는다. 저렴하게 신규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소비자들은 플립스왑과 제휴한 판매점을 더 많이 찾았고, 이들 매장들도 판매 실적이 20%정도 향상되었다.


그린 비즈니스 시대, 플립스왑은 남다른 생각으로 쓰레기를 금광으로 바꿔 놓았다. 환경을 지키고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비법? 재활용에도 경쟁력을 입혀라.


Global Standard IGM경영리포트 中

첨부파일
링크

남기고 싶은 말
답변하기 수정 삭제




rbanner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