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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스포츠조선 > 2001年 5月 6日 |
| 글쓴이 |
웹지기 |
날짜 |
2007.09.27 |
조회수 |
1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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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란-이충희 '견우-직녀의 날 홍보메신저' 위촉
2001-05-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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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늘의 무차별 수입으로 마늘밭을 갈아엎어야만 하는 이때，
탤런트 최란과 농구스타 이충희 부부가 우리 농촌 살리기에 나섰다.
이들 스타커플은 지난달 29일 한국벤처농업포럼으로부터 '견우ㆍ직
녀의 날 홍보메신저'로 위촉돼 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 롯데백화점에
서 농촌살리기 및 팬사인회 행사를 갖는다.
스포츠-연예계 소문난 잉꼬커플 메신저로 뽑힌 이충희 최란 부부
는 견우 직녀의 날에 선물을 주고 받는 연인들은 우리 부부처럼 헤어
지지 않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농산물 이미지광고에 출
연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강남 롯데백화점에서 열
리는 '제1회 벤처농업상품전'을 통해 선별된 인기 농산물을 '견우 직녀
의 날'에 연인들이 교환할 선물로 정할 방침.
이에 앞서 한국벤처농업포럼은 오는 칠월 칠석(8월 25일)을 우리 민
족의 밸런타인 데이인 '견우직녀의 날'로 지정했다.
최란은 이때 밸런타인이나 화이트데이에 외국 농가공 상품인 쵸코
렛， 사탕 등이 엄청나게 수입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연인이
만난다는 뜻깊은 우리 명절에 이왕이면 좋은 우리농산물을 선물로 정
해 소비함으로써 농가에 도움도 주고 우리 민족문화도 살렸으면 좋겠
다고 말했다.
〈 이준형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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