强小農의 색깔있는 우수사례 발표
한국벤처농업대학등 주관 27일 보성서
입력날짜 : 2011. 07.25. 00:00 强小農=<강소농-작지만 강한 농가>
작지만 강한 농업을 실현하는 강소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벤처농업대학과 광주·전남벤처농업협회(회장 김용화)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보성군 별교읍 전남친환경농업보성교육원에서 ‘녹색의 땅에 그리는 멋쟁이 강소농들의 색깔있는 우수사례 발표회’를 갖는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한국벤처농업대학을 졸업하고 지역에서 열정과 꿈으로 영글어진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것으로 민승규 농촌진흥청장과 한국벤처농업대학 졸업생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다.
행사는 영암 유기농원, 무안 해야농장, 해남 장류, 곡성 광록포도원, 담양 유기농다란팜 등 우수농장 운영사례와 화순 농촌지도사의 꿈 등 다양한 분야의 발표회로 구성된다. 또 졸업생들이 직접 자기농장에서 생산해 가공, 상품화 하고 있는 농산물에 대한 전시회와 상품런칭쇼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농업을 발표하고, 저녁에는 농촌진흥청의 황금물결 문화공연을 통한 농업과 예술이 융합하는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한편, 한국벤처농업대학은 지난 2000년에 충남 금산에서 시작해 금년까지 10기를 배출하고 광주·전남지역에만 260여명이 친환경농업의 선구자로서 ‘작지만 강한 농업’ 의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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