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벤처농업대학 ::
 
 
공지사항
여론광장
녹색우체부의 a-story
데이지
멋쟁이 농사꾼
 
 
제목 예비농스쿨 3회차 교육을 마치며..
글쓴이 김명권 날짜 2013.06.30 조회수 2131

Title: 한국밴처농업대학 예비농스쿨 3회차 교육을 마치며..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 민승규 박사님의 동영상 강의

르네상스의 출발은 다르게 생각하는 것에서 출발하였다. 요즘 창조경영이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된다. 창조란 사물의 본질을 깨는 것, 역 발상을 하여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라고 한다. 창조는 너무나도 익숙하지만 쉽게 실천하기는 어렵게 느껴진다. 그 이유는 너무나 많은 정보들 속에서 혼란을 느끼며 창조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는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창조는 보이지 않는 안개 속에서 자기 자신만의 보석을 찾고 있는 것이라 말하고 싶다. 세상에 영원한 진리는 없기 때문에 나만의 진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그러기에는 자기자신을 잘 알아야 하며, 가장 나다운 모습을 찾을 때 창조의 모습이 연쇄적으로 폭발하는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라 믿는다.

 

2. [특강] 세계 교역체제 그리고 우리농업 살리기_새누리당 김종훈 국회원회님 강의

한미FTA 체결의 중추적 역할을 하셨던 분이라서 우리 농민들은 그분을 싫어한다고 한다. 속된말로 우리의 농업은 협상에서 국익을 위해 버리는 카드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세계 속 경쟁 속에서 남 탓만하고 있을 순 없다. 그래서 우리가 여기에서 그분의 강의를 듣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니겠는가? 과연, 그 경쟁 속에서 우리의 농업을 살리기 위한 그 방법은 무엇인가?

그 방법은 단 하나 농업인 스스로가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다.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산물 생산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다 같이 연구해서 생산원가를 낮추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농산물 간에 경쟁이 아니라 세계 속에서 당당하게 경쟁을 하는 것이다.

 

3. [예비농스쿨 특강] 블루베리 코리아 함승종 대표님 강의

귀농 10년째 블루베리만을 바라보면서 한길을 걸어오신 뚝심을 갖고 계시는 분이다.

블루베리는 연금나무라고 말씀하신다. 50~70년 동안 꾸준하게 열매수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귀에 쏙 들어오는 대목이다. 하지만, 인생사 늘 그러하듯이 인생에는 공짜는 없다. 꾸준한 수익이 발생되기 위한 몇 가지 인내가 따른다. 5~7년 생목에서부터 수확하여 수익이 발생될 수 있으며,

국내에서 블루베리 생존율은 현재 50%라고 하신다. 특히, 블루베리는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 비료를 적게 주어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비료를 많이 주어 냉해가 많다고 한다. 그리고 열매를 한알한알 수확하기 때문에 성격이 급한 사람은 재배가 힘들겠다는 우스운 생각을 해 보면서, 다른 농작물도 상황은 같겠지만 초기투자 자본이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또한 시간의 인내심 그리고 주변여건 상황이 잘 어우러져서 결과물이 나온다.
살짝 먹먹함이 밀려오면서 현재 농.축산.어업을 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러워 진다. 아직까지 나에겐 농업은 알아가면 알아 갈수록 머리 속이 복잡해진다.

 

4. [Agro-TED] 하얀민들레_윤시현 대표님, 미실팜_ 신상보 대표님

하얀민들레의 윤시현 대표님의 투병으로 인한 고통과 귀농의 험난한 길을 모두 극복하고 토종민들레를 통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가는 모습은 인간극장에 나올법한 이야기들이다.

미실팜의 신상보 대표님의 사례 및 Vision 발표는 가족애로 인해 필연적으로 귀농을 선택하고 현실을 극복하고 더 나아가 놀라운 Vision을 가지고 계시는 모습에 내 자신을 돌아본다.

이 두분 앞에서는 결코 나 자신의 환경을 탓해서는 해서는 안 된다.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잘 맞는 옷은 이 세상에 없다. 단연코, 내가 직접 제단을 해서 나에게 최상의 옷을 입어야 하는 이유를 다시금 깨닫는다.

 

5. 나는 어떤 사람인가! (자아유형 진단)_양주환 교수님

예비농업스쿨의 담임 교수님이자, 한국밴쳐농업대학의 기쁨조 양주환 교수님!

잠시 쉬어가는 시간처럼 편안하게 느껴졌던 자기유형 테스트 시간!

너무나도 다양한 성향들의 사람들이 있다. 모든 성향에서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게 된다. 그 다양함을 인정해주고 공감해주는 마음이 세상을 조화롭게 만들어 가는 길이라는 것임을 이 시간을 통해서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6. 권영미의 스케치북

한국밴쳐농업대학 학생회 출범으로 바베큐 파티와 스님과 함께하는 전통무용, 약간의 음주가무가 준비된 특별 이벤트 행사! 예부터 우리나라는 농촌문화와 의 문화가 공존해왔던 민족이 아니었는가? 그 문화를 몸소 체험을 했던 시간이었고, 진솔하게 농업의 선배입장에서 의견을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7. [견학] 간디귀농귀촌희망센터_임종근 대표님

이튿날 금산의 간디학교(대안학교)방문, 비영리 지역공동체 마을이 참 아기자기하고 더없이 자유로워 보이는 공동체 마을이다. 아이들이 기존 교육에서 벗어나 주어진 환경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생활하는 모습들, 특히아버지를 도와 논을 정비하고 있는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아이가 참!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마을대표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진심 어린 조언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귀농.귀촌을 위해서 덜컥 땅부터 절대 사지 마라! 그리고 마을주민들과 어울려라!" 이어서, 방문한 금산의 로컬푸드매장", 바로 그날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곳! 신선해서 맛도 좋고, 값도 싸다는 것! 이것이 유통의 혁신이 아닌가!

 

한국밴쳐농업대학의 3회차 교육을 마치며..

농업은 알면 알수록 복잡해진다. 내 안에 무언가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것을 비우고 들으련다 그리고 농업 선배님들을 만나련다. 언젠가 그 충돌이 멈추었을 때쯤엔 좀더 성숙해진 내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예비농스쿨4기 김 명권  

첨부파일
첨부파일2
링크

남기고 싶은 말
수정 삭제




rbanner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