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이번에 9기로 벤처농업대학에 입학한 안동에서 버섯농사와   가공제품을생산하는 류충현이라고 합니다.사실 입학하기전 농사일로 시달리던 마음을 한달에 한번이라도 편안한시간을 가지고 생각들을 정리하는 시간이되지않을까 해서 입학을했는데...  지난시간 강의들을 들으면서 저희농장에 접목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고 갈때마다 해야할일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는것 같아서 머리가 너무 복잡해 지는것 같습니다.

이번에 벤처대학에 가기전 버섯으로 빵을 만들고 안동시내에 빵판매장을 열려고했는데 강사님들의 강의를 들으면서 이런 생각이들더군요......농사일을하는 우리는 외 스타벅스같은 유명 전문매장을 만들지 못하는걸까 무엇이문제인가......?  하고 몇 며칠을  고민하고 생각을했습니다.

그리고 결론을 낸것이 빵만팔것이아니라 버섯문화를 체험하고 느끼고 구매할수있는 매장을 만들어보자고 생각을 했습니다.그래서 가계를 계약하고 인테리어 중이며 요즘 한참 메뉴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버섯차  버섯식초음료    식초커피 버섯커피  버섯빵..ㅎ좀 황당스럽지만  새로운걸 만드는것을 너무좋아해서 요즘 엄청 재미있습니다.동기생 여러분도 강사님 말씀에서 좋은아이디어 많이 많이얻으시고 멋쟁이농사꾼되세요..^^